("Google 체험버스 콘테스트"에서 선정된 분들의 본사 탐방기를 소개해드리겠습니다. 당선자들의 의견을 편집하지 않고 그대로 담았습니다 – Google 팀)

낯선 알람을 듣고 일어난 샌프란시스코의 아침은 조금 쌀쌀했다. 어제 저녁에 탐방대원들과 술을 마시고 늦게 잠들었던 탓인지 조금 피곤하긴 했지만 오늘 일정을 생각하니 웃음만 나왔다. 오늘은 기다리고 기다리던 샌프란시스코 Tour를 하는 날이었기 때문이다.

아무튼 들뜬 마음을 힘들게 가라 앉히고 아침 토론에 참가하였다. 오늘 토론의 주제는 Gmail에 대한 것이었다. 그동안 Gmail을 사용하면서 궁금했던 점을 묻고 건의사항을 말할 수 있었던 뜻 깊은 자리었다. 이렇게 보람찬 아침 토론시간이 끝나고 우리는 Golden Gate Bridge로 향했다.

그곳으로 가는 길에 훌륭하신 구글 팀분의 지도 아래 저녁에 야구장에서 부르게 될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팀의 응원가"를 배웠다. "Take me out to the ball game~"으로 시작하는 매우 흥겨운 노래였다. 첨 듣는 노래였지만 쉽게 따라 부를 수 있었다. 노래를 부르면 부를수록 저녁 경기가 기다려졌다. 그렇게 노래를 연습하는 와중에 어느새 차는 Golden Gate Bridge에 도착해있었다.





도착한 Golden Gate Bridge는 안개가 많이 껴있었다. 비록 Golden Gate Bridge를 선명하게 볼 순 없었지만 크나큰 Golden Gate Bridge의 위용을 충분히 느낄 수 있었다. 그렇게 안개 낀 Golden Gate Bridge를 뒤로 한 채 우리는 Palace of Fine Arts로 향했다. 예정에 없던 방문지였지만 참 좋은 곳이었다. Golden Gate Bridge만큼이나 큰 건축물들을 보면서 다시 한번 놀랐었다.





이렇게 정신 없이 돌아다니고 구경하다보니 어느새 배가 점심시간이 다 되었음을 알려주고 있었다. 그래서 근처에 해산물과 게로 유명한 Fisherman's Wharf에서 점심식사를 하게 되었다. 개인적으로 해산물과 게를 즐겨먹진 않지만 영화 "The Rock"의 촬영지인 Alcatraz가 보이는 식당에서 먹는 음식은 그 어떤 것이라도 맛있었을 것 같았다. 아무튼 이렇게 흥미진진했던 샌프란시스코의 반나절 여행을 끝났다.



"Take me out to the ball game~"을 흥얼거리면서 저녁에 있을 야구경기를 기대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