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하이테크 회사에서는 아침 일찍 출근하는 엔지니어를 보는 일이 그리 흔하지 않지만, Google이 위치하고 있는 마운틴 뷰(Mountain View)에서는 예외랍니다. 회사에 일찍부터 나와 아침을 먹기 위해 줄 서는 모습을 흔히 볼 수 있지요. 제가 담당하고 있는 NO NAME CAFE에서는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아침 8시와 9시 30분 사이에 아침식사를 제공합니다.

저희 팀에서는 750여 명의 직원들의 아침식사를 책임지고 있답니다. 팀의 기록에 의하면 90분에 201인분의 맞춤형 오믈렛을 만든 적도 있지요. 저희는 과일을 직접 갈아 만든 스무디도 즉석에서 공급합니다. 한 시간 내에 300컵의 스무디가 순식간에 사라지기도 하지요^^

  • Google직원들은 치킨 애플 소시지보다 캐내디언 베이컨을 좋아합니다.
  • 오트밀이 유기농 밀보다 인기가 많습니다.
  • 매론, 허니듀, 파인애플 등 매일 씻는 과일만 해도 5상자나 됩니다.
  • 160개의 다양한 재료로 된 (계란, 채소, 치즈) 아침 브리도(burrito)를 먹어치웁니다.
  • 우리는 45kg의 붉은 감자를 요리합니다.
  • 오믈렛을 만들기 위해 7.6리터의 달걀흰자를 사용합니다.
  • Google직원들은 아침을 제공하는 이 식당에서만(Google에는 3개의 식당이 있습니다) 34리터의 커피를 매일 아침 마십니다.


제가 발견한 놀라운 사실은 많은 사람들이 특이한 콤부차(kombucha) 발효음료를 매일 즐겨 마신 다는 것, 어떤 사람은 반은 계란 흰자로 반은 보통 계란으로 된 오믈렛을 만들어 달라고 요구하기도 한다는 것입니다. 저희 주방에서는 고객을 위해 최선을 다할 뿐이지요^^

여러분도 Google의 아침식사를 즐겨 보시지 않으실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