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간 빙판과 설원에서 지구촌을 열광시켰던 '눈과 얼음의 대축제' 2006 토리노 동계 게임이 한국 시간 27일 오전 4시에 마침내 막을 내렸습니다. Google에서는 이번 동계 게임을 맞이하여 눈과 얼음의 테마에 맞추어 매일매일 새로운 로고를 선보여 드렸지요.

지난주 월요일에는 프리스타일 스키에 대한 로고를 선보였고, 화요일에는 컬링(curling)이라는 둥근 돌을 미끄러뜨려 원 중앙의 목표(tee)에 넣는 경기에 대한 로고를 그렸습니다. 컬링은 다른 경기에 비해 잘 알려지지 않은 스포츠 인데요, 세계 곳곳의 많은 컬링 팬들이 컬링을 주제로 Google 로고를 그려주어서 감사하다는 이메일을 많이 보내주셔서 기분이 좋았답니다. 수요일은 알파인 스키를, 목요일에는 여성부문 최종 경기가 매우 치열한 피겨 스케이팅을 그렸습니다. 그리고 금요일에는 하키를, 일요일에는 겨울을 테마로 이번 동계 게임의 폐막식에 대한 로고를 소개해 드렸습니다.



저번주 로고들은 동계 게임을 주제로 하되 Google이라는 글자를 많이 활용하려 했습니다. 예를 들면 컬링에서 이용된 두가지 돌은 'o'자로 활용되었고, 피겨 스케이팅에서의 여자는 'g'를, 그리고 하키를 하는 남자는 'e'자를 나타내었지요. 'e'자를 생각해 내는데 시간이 좀 많이 들었어요. 이번 동계 게임의 모든 이야기 로고를 보시려면 이곳을 클릭하시면 됩니다.

스키와 빙상, 바이애슬론, 루지, 스켈레톤 등 4개 종목에 40명의 선수들이 참여한 한국은 역대 가장 많은 금메달 6개, 은메달 3개, 동메달 2개를 획득하였습니다. 한국 선수들이 당초 목표인 8년만에 '톱 10' 복귀를 뛰어넘어 최종 7위에 오르는 성과를 남겼는데요, 모든 종목에 참여하여 열심히 싸워주신 한국 선수들 모두 정말 수고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