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2009년 1월 15일 목요일

지난 6월 저희는 새로운 구글 패비콘(favicon)을 선보였습니다. 패비콘은 주소창 옆이나 즐겨찾기 목록에 보이는 작은 아이콘을 말합니다. 저희는 지난해 구글의 브랜드가 될 이 작은 아이콘에 대해 아이디어 공모를 했습니다. 많은 사용자분들께서 놀라운 작품들을 보내주셨고, 오늘 이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새로운 패비콘을 소개합니다.  이 패비콘은 최종 응모자 작품을 근간으로 많은 분들의 디자인 또는 각종 아이디어 피드백을 통합적으로 반영한 것입니다.
 
구글의 새로운 패비콘

브라질 캄피나스 대학(University of Campinas in Brazil)에서 컴퓨터공학을 전공하는 앙드레 레젠데(André Resende)씨가 보내준 디자인이 구글의 새로운 패비콘에 영감을 주었습니다. 컬러 블록 배경에 흰색으로 'g'를 놓은 것이 매력적이고 눈의 잘 띄며, 동시에 구글의 본질을 잘 보여줍니다.

응모된 앙드레 레젠데 작품

구글의 최종 패비콘은 바로 이 디자인을 기본으로 했습니다. 여기에 컬러 레이아웃을 조금 바꾸고 'g' 의 위치를 중심에서 왼쪽으로 옮겼습니다. 많은 작품들이 구글의 4색(빨간색, 노란색, 녹색, 파란색)을 패비콘의 4개 모서리에 배치했으며, 저희는 이 아이디어가 마음에 쏙 들었습니다. 아래와 같이 하디 오누르 드미르소이(Hadi Onur Demirsoy), 루시안 E. 마린(Lucian E. Marin), 유수프 세브겐(Yusuf Sevgen)씨가 보내 준 작품에서도 이런 디자인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하디 오누르 드미르소이 작품
루시안 E. 마린 작품
유수프 세브겐 작품

새로운 패비콘이 여러분 마음에 들기를 바랍니다. 여러분의 아이디어를 기반으로 만들어진 이번 패비콘은 초창기 저희가 기준으로 내세웠던 요소인 분명한 윤곽, 현저함, 화려함, 시대초월, 축소/확대 용이 등을 모두 멋지게 충족시키고 있습니다.

물론 향후에도 업데이트가 있을 예정이지만 앙드레씨의 아이디어에 기반한 이번 패비콘이 당분간 여러분의 브라우저 탭과 즐겨찾기를 통해 구글의 새로운 아이콘으로서의 역할을 다 할 것입니다. 참여해준 앙드레, 루시안, 유수프씨를 비롯해 사용자 중심의 새로운 패비콘을 만드는데 도움을 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작성자: 검색 담당 총괄 부사장 마리사 메이어, 웹 디자인 총괄 마이클 로페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