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교에서 구글검색을 어떻게 활용할까요?

작성일: 2009년 1월 30일 금요일

안녕하세요. 오늘은 대학교에서 구글검색과 구글제품을 어떻게 활용할 수 있는지를 일리노이대학교의 예와 함께 소개해드리고자 합니다.

대학 웹사이트는 사용자층이 다양하기 때문에 검색 기능을 반드시 갖춰야 합니다. 재학생은 물론 입학예정자, 교직원, 졸업생 등 관련된 많은 사람들이 다양한 정보를 찾기 위해 학교 웹사이트를 방문하고 있습니다. 물론, 사용자가 원하는 모든 정보를 적절하게 찾아준다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닙니다. 따라서, 정확한 검색은 웹사이트의 효율성을 크게 높여줍니다.

그래서인지 대학교에서 구글 앱스를 채택하는 경우가 꾸준히 늘고 있습니다(현재 약 3백만 명 이상이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많은 대학에서 고급 검색을 위해 구글 서치 어플라이언스(GSA)를 활용하고 있습니다. 구글 서치 어플라이언스는 구글닷컴과 마찬가지로 웹사이트에 공개된 페이지를 검색할 수 있고 동시에 데이터베이스, 콘텐츠 시스템, 비즈니스 애플리케이션, 또 이외 기타 소스의 정보도 찾아줍니다. 이를 통해 더욱 많은 종류의 정보를 손쉽게 접근할 수 있습니다.

좋은 예로 일리노이 주립대는 구글 서치 어플라이언스를 이용해 재학생과 입학예정자를 위한 "강의 찾기(Course Finder)" 툴을 만들었습니다. 이 툴은 재학생 2만 명, 교직원 1천 명을 비롯해 일반 사용자에 모두에게 최신 강의 개설 정보를 제공합니다. 사용자 중심의 편리한 인터페이스를 통해 메인프레임에 저장된 강의실과 강의 일정 데이터가 제공되는 것입니다. 학생들은 이미 익숙한 구글 인터페이스를 통해 학과, 수업시간, 강사 정보를 자신이 원하는 조건에 맞게 손쉽게 검색할 수 있습니다.

대학 내 기술동향을 다루는 캠퍼스 테크놀로지(Campus Technology)에서 주관한 웨비나(webinar) 에서구글 서치 어플라이언스 활용 사례를 발표해달라는 요청을 받았을 때, 구글은 주저 없이 일리노이 주립대 사례를 소개하기도 했습니다.

한국에서도 많은 대학들이 구글검색과 구글제품을 활용하여 웹사이트를 한층 업그레이드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이 됩니다.

작성자: 구글코리아 블로그 운영팀

2008년 스팸과의 전쟁

작성일: 2009년 1월 30일

대부분 사람들은 "스팸메일"이라함은 받고싶어하지 않는 성가신 메일로,  때론 짜증나고 불쾌한 내용이 들어있는 메일이라고 생각합니다.  구글 엔터프라이즈(Google Enterprise) 팀은 스팸메일 그 자체 이상으로, 스팸메일이 어떻게 비즈니스에 영향을 주는가(더 정확히는 비즈니스를 훼방하는가) 하는 것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스팸메일 양이 2007년에 비해 25% 이상 증가한 2008년을 한번 되돌아보았습니다. 

지난 4월에는 링크 주소를 클릭하도록 유도하는 바이러스성 스팸의 확산되면서 스팸메일이 역대 최고조에 달했으며, 11월에는 전세계 규모의 스팸메일의 진원지를 “퇴치한” 일이 있었습니다. 가히 2008년은 "스팸의 해"였습니다. 

구글 엔터프라이즈 팀의 "스팸 퇴치반(spam squad)" (포스티니 제품을 만든 팀)은  올해 전망을 제시했습니다. 구글 엔터프라이즈 블로그에서 관련한 내용을 볼 수 있습니다. 꼭 방문하셔서 사용자 여러분의 소중한 이메일을 지키시기 바랍니다.

작성자: 구글 엔터프라이즈 팀 엘렌 페트리 린스(Ellen Petry Leanse)

벌써 10만개의 놀(knol)이 모였습니다!

작성일: 2009년 1월 22일 목요일

구글의 지식공유 서비스인 놀(Knol)이 최근 10만개의 놀(지식단위)을 기록했습니다. 이를 계기로 지식공유 서비스인 놀(Knol)을 서비스한 지난 5개월을 되돌아보고자 합니다.

지식(Knowledge)의 단위를 의미하는 놀(Knol)은 쉽고 편리한 작성 및 편집 도구를 제공함으로써 사용자 누구나 자신만의 유용한 콘텐츠와 특정 주제에 대한 의견을 공유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서비스입니다. 놀 프로젝트가 시작된 이후 공동감염(sinus infection), 북극탐험, 장거리 오토바이 여행, 촌충 연구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한 전문성 높은 놀이 많이 올라왔습니다.

놀은 현재 8개국어(아랍어, 영어, 불어, 독일어, 이탈리아어, 한국어, 포르투갈어, 스페인어)로 서비스되고 있으며, 많은 사용자들이 구글 자국어 번역(Google in Your Language)을 통해 더 많은 언어로 번역할 수 있도록 힘을 실어주고 있습니다.

사용자들의 온라인 지식 공유를 독려하는 것은 웹 콘텐츠가 많지않은 나라의 경우 더욱 중요한 역할을 하며, 이런 점에서 놀이 현재까지 59개 언어로 작성되었다는 점은 매우 고무적인 일입니다. 세계 각지에서 사용자들이 자국어로 온라인 콘텐츠를 개선하기 위해 앞장서는 모습이 참 보기 좋습니다.

저희는 초기 놀 작성자들이 요구했던 주요 기능들을 신속히 반영했습니다. 이런 기능에는 사용 통계(usage stat)가 있는데, 이는 놀에서 사용자 활동과 리치 미디어(비디오, 스프레드시트, 양식, 슬라이드 쇼 등) 사용 정도를 보여줍니다. 이러한 개선 사항들은 놀 발표 및 출시 공지(Announcement and Release Notes)를 통해 일자별로 자세히 확인할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놀 작성자들은 글을 읽는 사용자들이 제시한 수정안을 받아들이고 있으며, 이러한 사용자에 의한 편집 수정안의 규모 또한 꾸준히 늘고 있습니다. 여러분도 놀을 읽다가 고치고 싶은 부분이 있다면 언제든지 편집(edit) 버튼을 누르시기 바랍니다. 놀에 직접 수정사항을 표시하면 놀 작성자가 수정사항을 검토하고 반영할 것입니다. 저희는 온라인을 통한 협업이 더욱 광범위하게 일어나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현재 올란드 제도와 남극에서부터 잠비아와 짐바브웨에 이르기까지 하루 평균 197개 국가 및 지역에 있는 사용자들이 놀을 이용하고 있습니다. 놀(Knol)만들기를 통해 여러분의 지식을 전세계와 공유해보시기 바랍니다.

작성자: 구글 프로덕트 매니저 세드릭 듀폰(Cedric Dupont), 구글 소프트웨어 엔지니어 마이클 맥널리(Michael McNally)

구글 지도 업데이트 내용 알려드립니다

작성일: 2009년 1월 21일 수요일

안녕하세요? 구글지도 개발을 맡고 있는 김용성 소프트웨어 엔지니어입니다.

아시다시피 지난 11월말에 국내 런칭한 구글 지도는 전세계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고 있는 무료 서비스로, 전세계 160여 개국에 대한 상세한 지도 데이터 및 고해상도 이미지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따끈따끈한^^ 구글 지도 업데이트 소식을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이번 업데이트는 크게 두가지 입니다.

첫번째 업데이트 사항은 건물들의 입체 지도입니다. 건물이 입체적으로 표현되기 때문에 지도상으로 건물들의 상대적인 높이를 파악하기 쉽습니다. 이 같은 표현 방법은 평면(2차원)과 3차원 그래픽 사이에 있다고 해서 '2.5차원 표현 방법'이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평면 그래픽에 비해 보다 상세한 정보가 들어가게 되지요.

두번째 업데이트 사항은 기존 17단계 줌(Zoom)에서 한단계 더 나아가 18단계 줌을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이로서 구글 지도를 통해 보다 상세한 지리 정보를 확인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업데이트된 구글 지도를 지금 바로 직접 확인하세요!
구글지도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향상될 것입니다. 조만간 또다른 소식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작성자: 구글코리아 소프트웨어 엔지니어 김용성

구글 앱스 재판매할 리셀러 모집합니다

안녕하세요.

지난 1월 15일 저희는 구글 앱스 리셀러 프로그램(Google Apps Reseller Program)을 출시했습니다. 이에 따라 허가를 받은 리셀러들은 이제 구글 앱스 프리미어 에디션(Google Apps Premier Edition)을 재판매하는 것은 물론 고객 맞춤형으로 변경하고 지원할 수 있습니다.

구글 앱스 리셀러 프로그램은 리셀러들에게 교육, 지원, 영업 및 마케팅 툴을 제공하고, 이와 함께 구글 앱스를 고객의 사업 운영에 통합하는 툴에 대한 접근권도 제공할 예정입니다. 리셀러들은 고객들과 직접 거래를 함으로써 더욱 친밀한 관계를 유지할 수 있습니다. 또, 추가 서비스 및 지원을 묶어서 판매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구글 앱스 고객들은 자사 사업 및 기술적 요구에 더욱 부합하는 서비스를 제공받아 더 큰 혜택을 입게 됩니다.

구글 리셀러 프로그램에는 아래의 내용이 포함됩니다:
- 풍부한 비즈니스 및 기술 정보를 제공하는 포털과 온라인 디스커션 그룹
- 영업 교육, 기술 훈련, 고객 마케팅 자료
- 기업 고객 유치, 엔드유저 공급, 관리, 보고 등을 위한 리셀러 툴
- 디렉토리 동기화, 마이그레이션(migration), 보고, SSO(Single Sign-On)를 위한 통합 API (REST 기반)

구글 앱스 리셀러 프로그램은 이제 전세계 모든 기업에게 열려 있습니다. 특히, SaaS 성향이 강하고 부가가치형 서비스와 솔루션 중심의 비즈니스 모델을 가진 기업들의 가입 신청을 적극적으로 권장합니다.

구글 앱스를 통해 이미 백만 개 이상의 기업과 천만 명 이상의 사용자들이 혜택을 보고 있습니다. 이제 전세계 모든 기업에게 열려 있는 구글 앱스 리셀러 프로그램(Google Apps Reseller Program)에 지금 바로 신청하세요!

새로운 구글 패비콘을 만나보세요!

작성일: 2009년 1월 15일 목요일

지난 6월 저희는 새로운 구글 패비콘(favicon)을 선보였습니다. 패비콘은 주소창 옆이나 즐겨찾기 목록에 보이는 작은 아이콘을 말합니다. 저희는 지난해 구글의 브랜드가 될 이 작은 아이콘에 대해 아이디어 공모를 했습니다. 많은 사용자분들께서 놀라운 작품들을 보내주셨고, 오늘 이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새로운 패비콘을 소개합니다.  이 패비콘은 최종 응모자 작품을 근간으로 많은 분들의 디자인 또는 각종 아이디어 피드백을 통합적으로 반영한 것입니다.
 
구글의 새로운 패비콘

브라질 캄피나스 대학(University of Campinas in Brazil)에서 컴퓨터공학을 전공하는 앙드레 레젠데(André Resende)씨가 보내준 디자인이 구글의 새로운 패비콘에 영감을 주었습니다. 컬러 블록 배경에 흰색으로 'g'를 놓은 것이 매력적이고 눈의 잘 띄며, 동시에 구글의 본질을 잘 보여줍니다.

응모된 앙드레 레젠데 작품

구글의 최종 패비콘은 바로 이 디자인을 기본으로 했습니다. 여기에 컬러 레이아웃을 조금 바꾸고 'g' 의 위치를 중심에서 왼쪽으로 옮겼습니다. 많은 작품들이 구글의 4색(빨간색, 노란색, 녹색, 파란색)을 패비콘의 4개 모서리에 배치했으며, 저희는 이 아이디어가 마음에 쏙 들었습니다. 아래와 같이 하디 오누르 드미르소이(Hadi Onur Demirsoy), 루시안 E. 마린(Lucian E. Marin), 유수프 세브겐(Yusuf Sevgen)씨가 보내 준 작품에서도 이런 디자인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하디 오누르 드미르소이 작품
루시안 E. 마린 작품
유수프 세브겐 작품

새로운 패비콘이 여러분 마음에 들기를 바랍니다. 여러분의 아이디어를 기반으로 만들어진 이번 패비콘은 초창기 저희가 기준으로 내세웠던 요소인 분명한 윤곽, 현저함, 화려함, 시대초월, 축소/확대 용이 등을 모두 멋지게 충족시키고 있습니다.

물론 향후에도 업데이트가 있을 예정이지만 앙드레씨의 아이디어에 기반한 이번 패비콘이 당분간 여러분의 브라우저 탭과 즐겨찾기를 통해 구글의 새로운 아이콘으로서의 역할을 다 할 것입니다. 참여해준 앙드레, 루시안, 유수프씨를 비롯해 사용자 중심의 새로운 패비콘을 만드는데 도움을 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작성자: 검색 담당 총괄 부사장 마리사 메이어, 웹 디자인 총괄 마이클 로페즈

저작권 보호, 가장 효율적이고 합리적인 선택은 무엇일까?

날짜: 2009년 1월 12일 월요일

요사이 인터넷 동영상 업계의 가장 큰 화두는 당연 저작권 보호입니다. 그동안 음반 산업을 중심으로 저작권자들의 고통을 지켜본 한 사람으로서 이러한 흐름은 당연한 것이며, 하루 빨리 이 문제가 잘 해결돼 저작권자와 인터넷 업체 그리고 사용자들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새로운 상생의 생태계가 자리 잡길 희망합니다. 이를 통해 경쟁력있는 국내 콘텐츠와 인터넷 서비스가 해외에서도 큰 성공을 거뒀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정부에서도 이 문제에 큰 관심을 보이며, 지난 2008년에 문화체육관광부 주체로 '서울저작권포럼'이라는 의미있는 행사가 열렸습니다. 이 포럼에는 전세계 업계 및 학계 전문가들이 참석해, UCC로 대변되는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의 저작권 문제와 해결방안에 대한 다채로운 의견들을 주고 받았습니다.

이 중, 미국 메이저 영화사들의 협의체인 MPA (Motion Picture Association)를 대표해 참석한 프리츠 어터웨이 (Fritz Attaway) 부사장의 발표는 우리에게 많은 시사점을 줬습니다. 지난 30년간 다양한 매체들의 등장과 이에 따른 새로운 저작권 문제들의 최전선에 있었던 그가 배운 교훈은 "저작권 해결을 위한 최상의 방법은 정부의 입법이나 사법부의 판결이 아닌, 업계간의 자율적인 타협과 모두가 상생할 수 있는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의 창출이라고 말했습니다.

미국의 경우, 2007년 주요 업체간의 타협을 통해 저작권자는 보호를 희망하는 저작물의 레퍼런스 파일을 인터넷 서비스 업체에 제공하고, 인터넷 서비스 업체는 비디오 지문기술을 개발해 제공받은 저작물과 일치하는 저작권 위반 영상을 색출합니다. 이 후 저작권자는 삭제 혹은 광고를 통한 수익창출의 선택기회를 제공받게 됩니다.

현재 국내에서도 전문가들이 머리를 맞대고 다방면에 걸쳐 해결책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급변화하는 인터넷 환경 속에서 이러한 해결책이 실효성을 지니기 위해서는 반드시 세계적인 흐름에 대한 고려가 필요합니다. 국경이 무의미해지고 있는 오늘날의 인터넷 환경 속에서, 국내 저작권자와 서비스업체에만 적용되는 기준이 정해진다면, 한국은 저자권 보호에 있어 하나의 섬으로 남을 수 있습니다. 한국의 콘텐츠는 국내 뿐 아니라 해외의 서비스에서도 보호 받아야 하고, 국내의 서비스는 또 해외의 콘텐츠를 보호해야 합니다. 이를 위해서는 외국, 특히 콘텐츠와 인터넷에 중심에 있는 나라들과 활발한 논의를 함께 해나가는 것이 필요합니다.

"100번의 오류 수정보다는 100시간 동안 잘 계획하는 게 났습니다." 구글 사무실 한 켠에 붙어 있는 메시지입니다. 효율적인 저작권 보호와 이를 통한 새로운 시장의 개척이라는 큰 기로에 선 우리 모두가 한번쯤 곰곰히 되새겨볼만한 말입니다.

경향신문(2008.11.13)에 일부 게재

작성자: 구글코리아 전략제휴팀 서황욱

모두가 이익을 보는 상생의 저작권을 도입하자

날짜: 2009년 1월 9일 금요일

최근 제가 유튜브에서 본 가장 재미있었던 동영상 중 하나는, 한 아버지가 직접 카메라를 들고 갓난 아이를 장난스럽게 깨우는 영상이었습니다. 한참을 정신없이 웃으며 보다 문득 '과연 이 동영상은 저작권이 어떻게 될까?'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정답은 '모른다'였습니다. 저작권자만이 자신의 저작물에 대한 공유여부를 판단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오늘 날 온라인에서는 수 많은 동영상이 존재해 있습니다. 그 중에는 방송국이나 영화사 같이 전문가들이 만든 것도 있으며, 위에서 말한 동영상과 같이 일반 사용자들이 만든 것이 있습니다. 작품성을 떠나 창작물로 만들어진 모든 동영상에는 모두 저작권이 존재하게 됩니다. 이들 동영상을 기반으로 한 사업을 위해서는 저작권을 근본적으로 보호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는 일이 최우선으로 필요합니다. 더나아가 저작권을 통해 이들 저작권자들이 추가적인 수익을 만들 수 있는 방법을 함께 제공할 수 있다면, 모두가 이익을 얻을 수 있는 상생의 생태계가 마련할 수 있습니다.

유튜브 역시 안정적인 수익모델의 마련을 위해 가장 필요한 것은 바로 저작권의 보호입니다. 유튜브의 수익 모델은 광고이며, 저작권자가 허락한 영상에 대해서만 광고를 게재해 함께 수익을 나누게 됩니다. 이런 유튜브 모델에 있어, 저작권 보호는 그만큼 중요하게 됩니다.

저작권의 보호 대상은 전문 동영상뿐 아니라 일반인들이 만든 모든 영상에 대해서도 해당합니다. 2006년 구글이 유튜브를 인수한 뒤 지금까지 가장 많은 투자와 노력을 들이고 있는 부분이 바로 모든 저작권자의 저작물을 보호하고 이들이 유튜브를 통해 쉽게 수익을 만들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는 일입니다. 이 시스템을 통해서만이 대량의 동영상을 적법하게 유통하고 시장 참가자 모두가 상생할 수 있는 새로운 수익구조가 가능합니다.

흥미로운 유튜브 내부 통계 중 하나는 다른 사람이 올린 저작물을 발견한 저작권자들의 반응입니다. 현재 유튜브는 다양한 자동화 시스템과 24시간 지원팀을 통해 저작권 보호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자신의 의지에 반해 올라간 저작물을 발견한 저작권자는 3가지 선택이 가능합니다. 첫째는 그 저작물을 내리는 것이고, 둘째는 그 저작물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언제든지 추가 조치가 가능하도록 하는 것, 마지막은 저작물에 광고까지 걸도록 승인하는 것입니다. 자료에 따르면 놀랍게도 광고를 걸도록 승인하는 경우가 절대적인 비중을 차지합니다. 이는 많은 저작권자들이 단순히 자신의 저작물을 남이 사용하지 못하게 하는 것을 원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이 통제할 수 있는 상황 속에서 추가적인 수익을 만들고 싶어한다는 것을 말해 줍니다. 이러한 필요는 전문 저작자뿐 아니라 일반 개인 저작자들도 마찬가지입니다. 저작물들이 저작권자의 통제하에서 유통될 수 있고 광고를 통해 쉽게 추가적인 수익을 만들 수 있다면, 엄청난 가능성을 지닌 새로운 시장을 만나게 됩니다.

유튜브의 저작권 보호를 좀 더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유튜브에 올라오는 전문 영상과 일반인들의 영상 모두를 하나하나 직접 접촉해 저작권의 사실 관계를 파악하는 것이 가능할까요? 1분당 13시간 분량의 동영상이 올라오는 유튜브에서 이런 방식은 사실상 현실성이 거의 없습니다. 때문에 신고가 들어오는 동영상에 대해서는 24시간 전세계적으로 운영되는 팀에서 사람이 직접 처리하지만, 1차적인 해결 방법은 기술적인 접근에 있습니다. 유튜브가 지원하는 다양한 저작권 보호 기술들 중 하나는 '콘텐츠 검증 기술 (Contnet Identification)'입니다. '콘텐츠 검증 기술 (CID)'은 저작권자의 콘텐츠에서 일종의 지문을 뜨고 유튜브에 올라오는 모든 동영상과 대조해, 저작권자의 콘텐츠를 일부라도 포함하고 있는 동영상을 자동으로 걸러내 저작권자에게 앞에서 언급한3가지 선택 방법을 제공합니다. 2008년 초에 소개된 이 기술은 현재 국내외 주요 파트너들를 중심으로 급속히 확산되고 있으며, 개인 이용자를 포함한 모든 저작권자들에게 확대 적용할 계획에 있습니다.

해외에서는 이미 비디오검증기술을 활용하여 주요 콘텐츠 제공업체들과 새로운 협력 모델들을 만들고 있습니다. 영화 '더티댄싱', '소우(saw)'등의 판권 보유하고 있는 유명 영화 제작사인 라이온스게이트는 유튜브 사용자를 대상으로 '더티댄싱' 중 일부 동영상을 올리도록 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콘텐츠 검증 기술(CID)을 이용하여 업로드 된 동영상에 광고를 게재하여 수익을 올리고 있습니다.

"우리는 저작권 침해를 원하지 않지만, 저작물에 애정을 가진 팬들을 밖으로 내모는 것도 원치 않습니다. 유튜브에 동영상을 업로드하는 대다수 사람들이 돈을 벌기 위해 불법 복제를 일삼는 '악당'들이 아니라고 판단합니다"는 라이온스 게이트의 커트 마비스(Curt Marvis) 사장의 말은 상생의 저작권을 보는 시각을 잘 대변해 줍니다. '더티댄싱' 과 같이 더 이상 판권을 통한 수익이 기회가 적은 오래된 영화를 올리는 사용자들은 더 이상 저작권 침해자가 아니라 오히려 열렬한 '팬'이며 이들을 통해 새로운 수익을 창출할 수 있다는 획기적인 인식 전환의 결과입니다. CBS와 유니버셜 뮤직 그룹(UMG) 역시 이 방법을 통해수익을 나누고 있으며, 타임워너, 뉴스코퍼레이션, NBC, 월트디즈니 등도' 콘텐츠 검증 기술 (CID)' 서비스를 통한 광고수익 효과에 대해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습니다.

참여와 공유, 상생이 화두인 오늘 날 인터넷 환경에서, 온라인 동영상 산업의 성패는 어떻게 효과적으로 저작권을 보호하고 모든 저작권자가 손쉽게 수익을 창출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에 달려 있습니다. 이러한 것들이 선결될 때 비로소 우리는 모두가 이익을 보는 상생을 기반으로 한 새로운 온라인 동영상 시장을 만들 수 있다고 믿습니다.

매경이코노미 2008.10.8(1475호)에 일부 게재

작성자: 구글코리아 전략제휴팀 서황욱

피싱 사이트에 대처하는 요령

날짜: 2009년 1월 7일 수요일

하루에도 수백만 명의 사람들이 “중요”이라고 표시된 이메일을 받고 있습니다. 이런 메일들은 바로 조치를 취하지 않으면 마치 큰 일이 날 듯 경고를 주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대게는 "해당 은행의 보안 시스템 교체로 인해 귀하의 개인정보를 긴급히 갱신해야 합니다. 그렇지 않을 경우 본인계좌를 사용할 수 없습니다" 라던가, "저희는 귀하의 정보를 확인하지 못했습니다. 계좌정보를 갱신하시려면 이곳을 클릭하시기 바랍니다"와 같은 경고성의 글입니다. 간혹 “3000만 달러를 당신의 계좌로 입금할 테니 도와주십시오. 그렇지 않으면 이 돈이 국가에 귀속될 것입니다”라와 같은 형태의 글도 있습니다.

이런 이메일을 받고 본문 속의 링크를 클릭하면, 진짜 같은 금융기관 웹사이트가 나옵니다. 웹사이트가 진짜인 줄 알고 사람들은 사용자명, 패스워드, 기타 개인정보를 입력하게 됩니다. 하지만 이들 정보는 확인할 수 없는 사람들의 손으로 고스란히 들어가 계좌가 해킹당하고 돈이 인출되거나 제 3자의 이름으로 새로운 부채가 설정되기도 합니다. 이는 피싱(phishing)에 당하게 되는 전형적인 예입니다.

이러한 피싱이 가능한 것은 의외로 간단합니다. 누군가 다른 사람으로 가장해 개인정보를 제공하도록 속임수를 쓰는 것입니다. 피싱 이메일은 위의 예처럼 은행은 물론이고 메일 서비스 업체, 온라인 판매나 결재대행 업체, 정부기관으로 사칭합니다. 피싱 행각은  발각되기 쉬운 경우도 있지만 많은 경우 고도의 기술을 동원해 진짜처럼 위장을 합니다. 이로 인해 "귀하의 거래은행"에서 온 가짜 메일들이 진짜처럼 보이고 가짜 "로그인 화면"으로 연결된 경우에도 모든 게 정상으로 보일 수 있습니다.

그렇다고 이러한 피싱의 공격을 막을 방법이 없는 것은 아닙니다. 아래는 간단한 예방 수칙입니다.

• 개인정보를 요구하는 이메일에 대해서는 주의한다. 계좌정보, 사용자명, 비밀번호, 주민번호 등 민감한 정보를 요구하는 이메일의 링크를 클릭할 때는 주의해야 합니다. 진짜 기업들은 대부분 이러한 개인정보를 이메일로 요구하지 않습니다. 구글도 물론 요구하지 않습니다.

• 이메일이 의심스러울 때는 링크를 클릭하지 말고 직접 해당 사이트 주소를 입력한다. 개인정보를 요구하는 이메일을 받았지만 그 내용이 타당하다고 생각되는 경우, 새로운 브라우저를 열어 평소 본인이 이용하던 웹사이트의 주소를 직접 입력하는 것이 좋습니다(북마크를 통해 해당 웹사이트를 열 수도 있습니다). 이 같은 방법을 사용하면 피싱업체의 웹사이트에 접속할 가능성을 낮출 수 있습니다. 만일 여러분이 조취를 취해야하라 무언가가 실제 있는 경우라면, 해당 업체들은 웹사이트의 알림을 통해 이런 내용을 공지할 것입니다. 여러분이 받은 요구가 무엇인지 잘 모를 경우에는 해당 업체를 직접 연락해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해당 업체의 웹사이트에 접속해 고객지원을 위한 이메일 주소나 전화번호를 찾고 해당하는 요구가 타당한 것인지를 확인하는 데는 몇 분이면 충분합니다.

• 방문 중인 사이트가 개인정보 입력을 요구할 경우에는 수상한 점이 없는지 확인한다. 어떻게 접속됐는지는 모르겠지만 방문 중인 사이트가 개인정보 입력을 요구할 경우에는 방문 중인 사이트가 실제 해당 기관의 웹사이트인가를 확인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URL을 확인해 실제 은행의 웹사이트인지 아니면 은행을 사칭한 다른 웹사이트(예:mybankk.com, g00gle.com.)인지 구별하는 것입니다. 보안 처리된 사이트(예: 신용카드 정보 입력을 요구하는 사이트)를 방문하고 있을 때는 주소창에서 URL 서두의 "http"와 페이지 안에 자물쇠 아이콘이 보이는지를 확인해야 합니다 (자물쇠 아이콘은 파이어폭스와 IE 6 브라우저에서는 페이지 오른쪽 하단에 나타나며, IE 7에서는 주소창 오른쪽에 나타납니다). 이들 표시는 절대 믿을 수 있는 것이기에 피싱 사이트에 당하지 않기 위한 좋은 방법입니다.

• 웹사이트에서 간혹 발견하는 "믿기지 않는 제안"이나 "엄청난 상금"은 경계한다. 사실이라고 믿어지지 않을 정도로 현혹되는 내용이 있다면, 진짜일수도 있지만 여러분의 개인정보를 노리는 피싱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온라인상에서 어떤 좋은 제안을 대가로 여러분의 개인정보 등 민감한 사안을 요구하는 경우가 있다면 해당 사이트에 많은 질문을 던져 의심스러운 점이 없는지를 확인합니다.

• 피싱 방지 필터가 있는 브라우저를 사용한다. 파이어폭스, 인터넷 익스플로러(IE), 오페라 등 최신 버전의 브라우저들은 피싱의 공격으로부터 사용자를 보호하는 필터기능을 갖추고 있습니다.

이 정도면 아주 간단하지요? 요약하면 이렇습니다. 누군가 여러분의 개인정보 등 민감한 정보를 온라인 상에서 요청했을 경우, 잠깐이라도 해당 요청사항을 진지하게 생각해 보는 것입니다. 이렇게 하면 여러분은 인터넷을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고, 피싱업체들이 발을 붙이지 못하도록 하는 저희의 노력에도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작성자: 구글 보안팀 이안 페트(Ian Fette)

[YTN 라디오]구글 인기 검색어(1월 7일-1월 14일)

날짜: 2009년 1월 20일 화요일

[정선영 작가의 구글차트]

미국에는 빌보드차트, 일본에는 오리콘 차트가 있다면 월드투데이에는 <정작가의 구글차트> 가 있죠? 1월 7일부터 14일까지 한 주 동안 구글을 통해 검색된 인기검색어 순위, 월드투데이 정선영 작가와 함께 이야기 나누겠습니다.

[YTN 라디오] 구글 인기 검색어 방송 듣기(FM 94.5Mhr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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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해를 막 넘기고 감흥에 젖은 것도 잠시, 이번 주 검색어 순위를 보니 다들 이제 다시 먹고 사는 경제 문제에 관심이 많았던 것 같네요?
그렇습니다. 새해를 맞이해 나라별로 경기부양책들을 앞다퉈 내놓으면서 검색어에서 관심어로 많이 등장하고 있는데요. 특히 아르헨티나에서는 정부가 공식적으로 발표한 0km계획이 구글 검색어 4위에 올랐습니다. 0km정책은 정부가 자동차 회사로부터 대량으로 자동차를 사들여 자가용을 구입하려는 사람들에게 저이자 대출을 해주는 등의 혜택인데요. 서민들이 중고차가 아닌 주행거리가 0km인 차, 즉 새 차를 살 수 있게 해준다고 해서 0km정책입니다. 지난 5년간 새 차를 사지 않았고 봉급이 3000달러 미만인 서민들에게만 적용되구요. 60개월 할부로 매달 5만원에서 6만원만 낼 수 있다면 새 차를 구입할 수 있습니다. 그러다보니 서민들의 관심이 구글상에서도 폭주했습니다. 하지만 아직까지 차가 만들어지지 않아 리스트만 만들어져 있고 실제로 차를 살 수 있는 곳은 아무 곳에도 없다고 하구요. 실제로 2월이나 되야 정책이 실행될 수 있을거라는 전망이 나오면서 정부가 일을 너무 허술하게 처리한다는 비판도 나오고 있습니다.

한편 또 경제 위기의 어려움을 못견디고 자살한 재계 거물도 있었죠?
네, 지난 주 독일 구글 검색어 2위에 올랐죠, 세계적인 독일 부호 아돌프 메르켈의 자살 소식입니다. 지난 5일 금융위기로 인해 회사가 부도 위기를 맞자 이를 비관해 목숨을 끊었습니다. 2008년 포보스지가 세계 96번째 부호로 선정했고 독일에서도 자산 규모로 5위에 들 정도의 갑부였기에 그 말로가 더 안타깝게 느껴지는데요. 그는 지난 2008년 8월 폭스바겐에 대규모 투자를 했지만 금융위기의 여파로 폭스바겐 주식이 폭락해 4억 달러에 이르는 엄청난 손실을 입었습니다. 결국 주 정부에 구제금융을 요청하고 여러 주요 은행들로부터 대출을 시도했지만 모두 거절당했구요. 결국 고향에서 가까운 독일 남서부의 울름에서 철도에 몸을 던져 숨졌습니다. 시신은 고향 Blaubeuren으로 옮겨졌고 지난 12일 장례식이 치러졌습니다.

그리고 인도 구글 검색어 순위에는 인도를 발칵 뒤집었던 IT업체 사티암이 올랐네요?
네, 인도 구글 검색어 2위, 싱가포르에서는 4위, 아랍 에미리트에서는 1위를 차지한 사건입니다. 인도 4대 소프트웨어 업체 사티암의 회계부정 사태인데요. 지난 7일 Satyam 사의 라말링가 라주 회장이 작년 2분기에 보고한 현금 보유고 중 약 10억 달러에 이르는 94%가 거짓말이었다고 밝혔다. 재밌는 사실은 산스크리트어로 Satyam이 ‘진실’이란 뜻인데요. 결국 라주 회장의 충격 고백으로 Satyam 주가는 80% 폭락함했구요. 유례없는 호황을 누리던 인도 IT업계도 외국인 투자자들의 신뢰에 타격을 입었습니다. 라주 회장이 사임하고 인도 뭄바이 증시도 Satyam을 제외했지만 아직 파장이 잠재워지지 않았습니다.

경제 문제로 이곳 저곳이 시끄러운데, 하지만소위 ‘신상 중독자’들에겐 신상에 중독된 사람들에게 경제 한파도 큰 문제가 안되는 것 같네요?
네, 지난 5일부터 9일까지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애플사의 맥월드 엑스포가 열려 아이팟, 맥북등 애플사의 신상 상품에 눈독을 들이던 누리꾼들의 열렬한 관심을 받았습니다. Macworld 2009가 홍콩에서는 3위, 싱가포르 6위, 독일 6위, 영국 6위 등 구글 검색어 상위권에 오른 이윤데요. 어떤 신제품들이 나올지 기대가 모아진 가운데 신제품들에 대한 설레는 루머도 만힝 돌았습니다. 예를 들면 iPhone이 현재 iPod Nano 크기로 출시된다는 소문, 또 Macbook의 넷북 버전이 나올 것이라는 예측이 나와 시작 전부터 검색어 차트 순위권에 들었는데요. 실제로 설명들도 자세하게 돼있어 기대는 더욱 커졌습니다. 하지만 이런 들뜬 기대를 단숨에 잠재운 소식이 있었으니 바로 Apple사가 2010년 Macworld에 불참한다는 소식이었습니다.

아무리 사정이 있어도 행사 이름부터 ‘맥월드’라는 이름이 붙어있는데 참여를 고사하겠다니 조금 이해가 안가는데요?
네, 전문가들은 애플사가 앞으로 엑스포에 불참하는 이유에 대해 인터넷이 발달해 어디서든 제품 소식을 알릴 수 있게 됐는데 이런 Expo에 큰 돈을 들일 필요가 없다는 해석을 내리고 있구요. 이제서 지난 11년동안 이어져온 애플 창시자 스티브 잡스의 기조 연설도 더 이상 들을 수 없게 됐습니다. 게다가 기대를 모았던 신제품 루머도 그저 소문이었고,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 정도만 선보여 검색창에서 뜨거운 열기를 배신했다는 게 총평입니다.

마지막으로, 보통 여자 스타들이 인기 검색어 순위에 오르는 게 일반적이긴 하지만, 지난 주에는 장쯔이가 유독 많은 나라에서 검색어 톱에 올랐네요.
네, 한국 구글에서는 무려 1위를 차지했구요. 말레이시아와 싱가포르에서도 1위, 홍콩과 인도네시아 2위, 모국인 중국에서는 구글 검색어 3위를 차지했습니다. 그 이유는 지난 5일 인터넷을 통해 장쯔이가 연인 Vivi Nevo와 함께 카리브의 한 해변에서 상의를 걸치지 않은 차림으로 일광욕을 즐기는 장면이 파파라치에 포착됐기 때문인데요. 장쯔이와 소속사 측은 연인과 휴가를 즐기는 것까지 사진을 찍어 인턴세에 올린 행위는 엄연히 사생활에 속한다며 비난했습니다. 하지만 법적 공방으로까지 대응하지는 않을 예정이고 인터넷에 올라가 있는 사진들에 대해서만 조치를 취한다고 합니다. 참고로 장쯔이의 남자친구인 Vivi Nevo는 장쯔이보다 12살 연상인 미국 미디어 재벌로 이미 작년에 약혼을 한 상태라 사실 큰 문제가 될 부분은 없는데요.

하지만 여배우로서는 그런 사진이 유포된다는 게 아무리 유명세라고 쳐도 상처가 될텐데요.

네, 하지만 장쯔이는 이틀 뒤인 지난 7일 출연하기로 한 한중 합작영화 ‘소피의 복수’ 촬영장에 나와 큰 동요 없이 연기를 펼쳐 제작진도 놀랐다고 하구요. ‘아무리 사생활이라도 공인의 행실치고 너무한 것 아니냐’고 비난일색이던 중국 여론도 ‘역시 프로답다’며 입장을 바꿔 장쯔이의 의연한 태도에 대한 네티즌들의 관심도 이번 검색어 순위에 반영된 듯 합니다.

네, 지금까지 <정작가의 구글차트>였습니다.

작성자: 구글코리아 블로그 운영팀

[Google Diversity Program] 우리들의 구글 방문기

날짜: 2009년 1월 5일 월요일

구글은 정보도 많고 무엇보다 해외 사이트에 쉽게 접근할 수 있어서 전문자료를 찾을 때 가장 많이 쓰는 사이트입니다. 이는 저뿐만 아니라 우리 학교 모든 학생들에게 해당하는 일입니다. 구글은 물론 방대한 정보력과 다양한 전문자료를 찾아준다는 것으로 널리 알려져 있지만 유명한 것이 하나 더 있습니다.

전 아직 대학생은 아니지만 회사경영에 조금 관심이 있는데, '이색 사무실', '가장 다니기 좋은 직장'과 같은 키워드로 인터넷 검색을 할 때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이 바로 구글입니다. 사무실 사진이며, 동영상, 신문기사들은 저에게 구글에 대한 환상을 심어주었고 이런 직장에 다니면 얼마나 좋을까라는 생각을 하게 했습니다. 그런데 방학식 날 학교에서 구글의 다양화 프로그램(Diversity Program)의 일환으로 여학생들을 구글에 초대한다는 소리를 듣고 저는 '야호!' 하고 쾌재를 불렀습니다.


강남 파이낸스 센터에 도착해 멋진 건물에 한 번 놀랐고 22층 구글 사무실에 도착해 저는 다시 한번 놀랐습니다! 제가 어린이 놀이터에 온 줄 알았습니다. 옆에 어떤 꼬마 여자아이가 Wii 게임기를 가지고 놀고 있고 왼쪽에는 온갖 먹을 것들이 진열되어 있었습니다. 사람들이 지나가면서 하나씩 스낵을 집어가는 모습 바로 앞에는 탁구대와 당구대가 놓여 있었습니다. 탁구를 매우 좋아하는 서울과학고 학생들이 평소 같았으면 탁구대를 그냥 지나칠 리가 없었지만, 모두 저처럼 놀라웠는지 바로 '집현전'이라는 이름의 회의실로 마법에 이끌리듯이 빨려갔습니다. 집현전에 가니 간단한 구글 소개와 함께 점심 식사가 주어졌습니다. 점심도 맛있었지만 저는 스크린에 띄워둔 여러 사진을 보면서 행복한 사람들이 모여 있는 곳이 구글이 아닌가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회사원들이 웃을 수 있게 해주는 회사야말로 최고의 회사이자, 함께 직원들의 능력을 향상시켜 더 좋은 실적을 내는 똑똑한 회사가 아닐까 싶은 생각을 했습니다. 또 저렇게 웃으면서 다니면 정말 행복할 것이라 생각을 했습니다. 점심식사 후 사내 탐방을 했는데 앞에서 느낀 것은 놀라움의 시초일 뿐 구글러들은 자신의 일터를 놀랄만한 창의력으로 꾸며 놓았습니다. 사내에 차를 마시는 전통 방을 만들었으며, 가장 재미있었던 것은 '김밥', '잡채' 등과 같은 프린터기의 이름이었습니다.

사내 탐방을 마치고 본격적으로 구글러 선배님들이 준비해주신 프로그램이 시작되었습니다. 4기부터 8기까지의 구글러 선배님들이 준비를 해주셨는데, 까마득한 선배임에도 불구하고 정말 친근하다는 인상을 받았습니다. 강의는 정말 재미있었습니다(구글에서 선물로 준 예쁜 구글 노트에 빼곡히 다 필기를 했는데, 하지 않은 친구들이 집에 갈 때 부러워하며 복사를 해달라고 했습니다.). 컴퓨터 과학이 이루어낸 것들과 목표로 하는 것 그리고 암호학과 관련된 이야기 등 모두 우리에게 컴퓨터 과학에 대한 흥미를 유도하는데 큰 몫을 한 강의였습니다. 같이 간 친구 중에는 컴퓨터 과학을 전공해 반드시 구글에 입사하고 말겠다는 강한 의지를 보인 친구들도 있었습니다.

이후 간단한 게임을 했는데, 수업시간에 배웠던 패리티 비트를 이용한 암호 문제는 다른 팀들이 어찌나 순식간에 풀던지 저희 조에는 계속 늦었습니다. 암호를 숫자로 바꿔 알파벳으로 맞추는 동안 다른 조는 벌써 답을 맞혀 버렸답니다. 탁구공을 바꾸는 게임에서는 우연하게도 학교 과제 연구로 제가 제출했던 주제와 일치해서 우리 조가 일찍 풀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한 사람이 지시해서 탁구공을 바꾸는 것이 아니라, 눈빛으로 공을 바꾸어낼 때는 무척 어려웠습니다. 또 컴퓨터 상식과 관련된 배팅게임을 할 때는 그 동안 몰랐던 새로운 사실들을 많이 알게 되어 매우 재미있었습니다.

프로그램을 마치고 물론 구글이란 회사에 대한 친근감도 높아졌지만, 무엇보다도 저 자신을 되돌아 볼 수 있었던 기회였습니다. 지금 현재 상황에서 최선을 다하자는 다짐을 다시 한 번 할 수 있었습니다. 최선을 다할수록 그만큼 더 많은 기회가 열릴 것이기 때문이지요. 선택의 폭이 넓어진다는 것만큼 즐거운 일이 더 있을까요?

무엇보다 이런 이벤트를 열어주신 선배님들과 다른 구글러들께 감사하고 앞으로 이런 프로그램이 다른 학교 학생들과 후배들에게도 열려, 더 많은 학생들이 이런 경험을 해보면 정말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함께 구글러들의 웃음소리가 더 널리 퍼졌으면 좋겠습니다:-).

작성자: 서울과학고등학교 1학년 정재은

새해에도 열심히 뛰겠습니다!



안녕하세요, 구글코리아 정김경숙입니다.

지난 한해도 구글에 보여주신 관심과 사랑, 또 간간히^^ 보내주신 애정어린 질타에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꾸벅~). 이러한 관심이 저희에게는 긍정적인 자극과 격려가 되었습니다. 새해에도 혁신적인 제품/서비스를 꾸준히 선보일 예정이며, 저희의 부족한 부분을 하나하나 채워가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다시한번 새해에도 변함없는 사랑과 격려 부탁드립니다.


마지막으로 새해에도 하시는 일 하나하나 좋은 결과 맺기를 바라며, 또한 가정, 학교, 일터 등 모든 곳에서 좋은 일만 가득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