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2010년 12월 6일 월요일

연말 연시를 보내는 전통은 각양각색입니다. 미국의 경우에는 가족,친지들이 모여 칠면조 저녁식사를 먹고 모닥불 주변에 모여 캐롤을 부릅니다. 무엇보다 우리의 동심을 기쁘게 하는 것은 선물을 주는 전통이 아직도 남아있다는 것입니다. 저는 지금도 성탄절 아침이면 양말 속에서 이런 기쁨을 찾습니다.

전세계 청소년들에게 기쁨을 주는 전통이 또 하나 있는데요, 북미 항공우주방위 사령부(NORAD)가 1955년부터 유지해 온 행사인데 성탄절을 알리기 위한 카운트다운을 하고 전세계에서 선물 배달에 바쁠 산타 할아버지가 어디쯤 있는지를 찾는 것입니다. 구글도 지난 2004년 이와 비슷한 산타 궤적 찾기를 시작했고, 2007년부터는 NORAD와 파트너십을 통해 행사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이 같은 전통을 이어 NORAD 웹사이트 www.noradsanta.org는 성탄절 카운트다운을 시작하고 있습니다. 이 사이트에서는 성탄절 관련 게임 (매일 새로운 게임 발표)을 할 수 있고 큰 썰매를 준비 중인 북극의 산타에 관한 최근 소식도 볼 수 있습니다.

아직 산타 찾기를 한번도 안 해보셨다면 올해야말로 이 웹사이트에서 산타의 뒤를 따라가보는 새로운 전통을 시작해 볼 좋은 기회입니다. 12월 24일 오전 2시(미 동부표준시 기준)부터는 구글지도, 구글어스 플러그인, 휴대폰([santa]로 검색)을 통해 산타의 궤적을 볼 수 있습니다.

저는 올해 저희 가족 전통인 어머니 주변에 모여 어머니가 읽어주시는 책(Twas the night before Christmas, 크리스마스 전날 밤)을 듣고, 또 한편으론 컴퓨터를 통해 산타 할아버지가 언제 우리 마을에 오실 지를 찾아 볼 예정입니다. 이를 기념해 이 책의 서두를 새롭게 써봤습니다.

‘크리스마스 전날 밤 산타 할아버지 오신다네
NORAD에서는 이제 곧 도착하실 거라 하네
얼른 침대로 들어가 새로운 장난감을 꿈구었다네
성탄절 아침에 일어나보니 기쁨이 넘쳐흐르네'

여러분 모두 즐거운 휴일 되시고 성탄절 이브까지 꾹 참고 견디시기 바랍니다. 아래 동영상에서 지난해 산타의 여행 하이라이트를 보실 수 있습니다~



작성자: 소프트웨어 엔지니어 브루노 보든(Bruno Bowde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