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2012년 9월 5일 수요일


크롬 탄생 4주년: 더 나은 웹에서 나만의 웹으로 진화

4년 전 크롬을 처음 출시했을 때 대부분의 사용자들은 PC를 통해 인터넷에 접속했습니다. 당시 구글의 목표는 더 나은 웹을 만드는 것이었습니다. 다시 말해 더욱 빠르고, 더욱 단순하며 더욱 보안이 향상된 그런 웹을 꿈꾸었습니다.

시계를 현재로 돌려 보면 사람들은 이제 스마트폰, 태블릿, 직장이나 가정에서 사용하는 PC 등 1개 이상의 기기로 인터넷에 접속하고 있습니다. 멋진 것은 사용자들이 어떤 기기에서든지 브라우저를 통해 항상 동일한 경험을 누릴 수 있다는 것입니다.

구글은 기기와 장소와 상관없이 어디서든 접속해 이용할 수 있는 크롬 웹 경험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왔습니다.

사용자에게 웹은 제각각입니다. 사용자는 각기 다른 북마크, 탭, 히스토리, 비밀번호 등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를 보면 사용자가 온라인에서 어떤 활동을 하는지, 무엇에 관심을 두고 있는지를 알 수 있습니다. 크롬은 이제 사용자가 어디에서든 자신의 웹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합니다. PC (윈도, 맥, 리눅스), 크롬북, 안드로이드나 iOS 기반 스마트폰/태블릿 등 어떤 기기를 사용하든 크롬에 로그인만하면 어디에서든 일관된 웹 경험을 즐길 수 있습니다.



사용자가 더 다양한 기기에서 크롬을 사용하게 되었고, 이에 구글은 가장 안전한 웹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초심을 유지했습니다. 4년간 보안을 위한 노력을 하였고, 플러그인 샌드박싱 다운로드시 세이프브라우징을 적용하는 등 사용자의 웹 경험이 항상 안전할 수 있도록 노력해왔습니다.

그 동안 크롬의 변천사를 둘러보기 위해 크롬 타임머신을 준비했습니다. 이를 통해 지난 4년 동안 크롬의 주요 발전 내용을 살펴볼 수 있습니다. 비밀번호를 입력하면 크롬 팀이 준비한 특별 생일 선물 찾아볼 수도 있습니다.

구글은 여러분이 더욱 편리하게 클라우드를 사용할 수 있도록 돕고자 합니다. 이를 수행하기 위한 첫 단계는 더욱 빠르고, 심플하고, 보안이 향상된 브라우저를 만드는 것입니다. 그러나 현대 브라우저는 완전한 온라인 생활의 일부분만 충족시키고 있습니다. 구글은 웹 플랫폼을 강화하는 데에도 집중해왔습니다. 이를 통해 강력한 클라우드 앱을 사용하고, 결국 웹의 힘을 새로운 컴퓨팅 모델로 연결시켰습니다.

아래는 지난 12개월간 구글이 달성한 주요 내용을 정리한 것입니다.

더 빠른 속도, 더 심플한 디자인, 더 향상된 보안 성능
지난 1년 동안 크롬은 더욱 빨라지고 심플해졌습니다. 보안 성능은 더욱 향상됐습니다. 속도 측면에서 보면 Canvas 2D 및 WebGL 업데이트로 고화질의 그래픽을 더욱 부드럽게 처리하고,  옴니박스 프리렌더링 기능을 적용해 일부 페이지는 로딩이 순간적으로 이뤄집니다. 단순성과 관련해서는 새롭게 디자인된 탭 페이지와 크롬 웹 스토어가 사용자가 원하는 앱을 더욱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동일한 PC라도 다수의 사용자들이 자신만의 크롬 설정을 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마지막으로 크롬의 향상된 플래시 플레이어 샌드박스 악성 바이러스 다운로드를 스캔할 수 있는 기능으로 과거보다 더욱 안전한 브라우징이 가능하도록 했습니다.

강력한 플랫폼
오늘날 웹은 가장 보편적인 기술 플랫폼으로 지난 1년 동안 놀라운 발전을 해왔습니다. Native Client는 이제 개발자들이 Bastion처럼 웹에서 이용할 수 있는 콘솔급의 강력한 앱 게임을 만들 수 있게 합니다. Gamepad를 사용하면 더욱 몰입감 있는 웹 게임을 즐길 수 있습니다.  Web Audio API Universal Orchestra 처럼 새로운 소리의 경험을 들려주고, getUserMedia API를 이용하면 웹 앱을 통해 자신의 카메라나 마이크를 조정할 수 있습니다. 이는  WebRTC로 불리는 새로운 실시간 커뮤니케이션 표준입니다. 웹은 계속해서 더욱 강력해지고 있습니다. 이제는 온라인에서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더 많이 할 수 있습니다.

웹을 위해 만들어진 기기
사람들의 온라인 이용 시간이 늘어남에 따라 구글은 웹을 더욱 빠르고, 쉽고, 안전하게 할 수 있는 새로운 컴퓨팅 모델을 만들기 위해노력해왔습니다. 지난 1년 동안 구글은 크롬 OS의 진화를 선보였고, 크롬북 크롬박스로 크롬 제품을 확대했습니다. 이들 제품은 미국 베스트바이나 영국의 PC World/Currys에서 판매되고 있습니다. 이들 기기의 놀라운 점은 기기가 항상 업데이트 된다는 점입니다. 실제로 지난 몇 개월 동안 크롬 OS 사용자들은 자동 업데이트를 통해 새로운 앱 중심의 UI, 구글 드라이브와의 이음새 없는 통합, 새로운 멀티 터치 트랙패드, 반응성이 더욱 뛰어난 컴퓨팅 경험을 선사하는 펌웨어 스택 기능을 추가했습니다.


그 동안 크롬을 애용해주시고 여러분의 개인적인 의견을 반영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크롬은 탄생 4주년을 맞이했고, 앞으로도 여러분이 보다 다양한 일들을 온라인에서 할 수 있도록 구글은 계속해서 노력할 것입니다.

글: 선다 피차이(Sundar Pichai) 구글 수석부사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