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2013년 10월 7일 월요일

지난 5월 21일, 우리의 자랑스러운 국보 유물들이 전시되어 있는 국립중앙박물관이 구글 아트 프로젝트에 참여하게 되었다는 소식을 전해드렸는데요, 오늘부터 스트리트뷰를 통해 스위스 바이엘러 미술관(Fondation Beyeler)이나 그리스 파트모트섬에 세워진 ‘성 요한 수도원'처럼 관람객이 국립중앙박물관 내부를 실제 다니며 감상하는 듯한 체험도 하실 수 있게 됩니다.

지난 5월 업데이트에서 추가된 국립중앙박물관 컬렉션에서는 구석기시대 주먹도끼, 고조선 요령식 동검, 백제의 산수무늬 벽돌신라 진흥왕 순수비와 더불어 신라 전성기의 화려한 황금문화를 보여주는 국보 제191호 금관제192호 금허리띠, 유려한 곡선을 자랑하는 국보 제83호 반가사유상, 완벽한 조형과 비색의 조화를 보여주는 국보 제95호 고려 청자투각 칠보무늬 향로 등 교과서에서 사진으로만 보아 왔던 각 시대의 대표적인 예술 작품들에 대한 이미지를 공개했었는데, 이제 이런 작품들을 스트리트뷰를 통해 마치 박물관 내부에 있는 것처럼 감상하실 수 있게 됩니다.

아트프로젝트의 국립중앙박물관 페이지 
(빨간 네모 안의 "박물관 보기"를 클릭하면 스트리트뷰로 볼 수 있음)

스트리트뷰로 본 국립중앙박물관의 반가사유상

얼마전 기사를 보다가 뛰어난 국보중 하나인 반가사유상이 10월 29일부터 내년 2월 23일까지 미국 뉴욕 메트로폴리탄박물관에서 열리는 '황금의 나라 신라' 특별전 전시를 위해 한국을 떠난다고 들었는데요, 구글 아트 프로젝트가 우리나라의 유물들을 전세계에 알릴 수 있는 또 다른 기회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전세계의 모든 사용자들이 클릭 하나만으로도 언제 어디서든 우리나라 국립중앙박물관의 유물들, 그리고 박물관 내부를 온라인으로 직접 체험해보는 경험을 하실 수 있으니까요.

온라인에서는 아트 프로젝트의 인기를 증명하듯 아트 프로젝트의 구글 플러스 페이지 팔로워 수가 600만명이 넘었다는 소식을 전해드리며, 아트 프로젝트 이번 업데이트가 국내 뿐 아니라 전세계의 사용자들이 우리나라의 훌륭한 문화 유산에 대해 더 큰 관심을 갖게 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랍니다.

작성자: 구글코리아 사업개발팀 백진영 매니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