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2014년 2월 6일 목요일

안녕하세요.
학생개발자 컨퍼런스 [Hello, world!]를 마치고 행사 운영진으로서 행사 준비과정과 뜨거웠던 행사 현장에 대한 감회를 함께 나누려고 합니다.

우선 [Hello, world!]는 현업 개발자들을 위한 컨퍼런스는 많지만, 학생들이 참여해서 뭔가를 배워갈 만한 컨퍼런스는 부족하다는 고민으로부터 시작되었습니다. 개발자를 꿈꾸는 많은 학생들이 학교가 아닌 학교 밖에서 의미있는 경험을 쌓고 진로에 대한 궁금증과 고민을 해소하는 데 도움을 주고 싶었습니다.

[Hello, world!]는 "학생 개발자들에 의한, 학생 개발자들을 위한, 학생 개발자들의 컨퍼런스”를 만들어보자는 취지로 기획되었으며 이러한 취지에 대해 동감해주고 지원해준 많은 분들 덕분에 무사히 성공적으로 치뤄질 수 있었습니다.

행사 준비과정에서 특이한 점이라고 할 수 있었던 것은, 과거에 학생 개발자를 대상으로 진행했던 GDG Student Developer Hackathon과는 다르게, 이번에는 여러 학교의 개발 그룹들이 행사를 주도했다는 점입니다. 그리고 이러한 협력 과정을 통해 한국의 대학생 개발자들을 위한 의미있는 활동들을 계속적으로 진행해 보자는 장기적인 계획까지 생각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2013년 11월 중순부터 숭실대학교인하대학교, 중앙대학교, 이화여자대학교의 개발 그룹이 모여 “학생개발자, 혹은 CS를 전공하는 학생들에게 어떤 이야기를 들려주는 것이 필요한가?”라는 공통된 관심사를 가지고 행사를 준비하여 2014년 1월 25일 건국대학교 새천년관에서 학생 개발자 컨퍼런스 [Hello, World!]를 열게 되었습니다.

[Hello, World!] 현장의 모습 

컨퍼런스에서는 사회 곳곳에서 개발자로 활동하고 있는 전문가들이 연사로 참석하여 졸업작품 기획, 안드로이드 앱 개발, 오픈 소스, 경력 개발 등 학생들에게 도움이 될만한 내용들을 중심으로 본인들의 경험과 지식을 나누는 다양한 세션이 진행되었으며 학생 개발자의 시점에서 경험과 아이디어를 나누는 자리도 마련되었습니다.

컨퍼런스의 내용도 유익했지만 무엇보다 비가 오는 흐린 날씨에도 불구하고, 행사장을 가득 채우고 열심히 강연을 경청하며 자리를 지켜준 370여 명의 학생 참가자들을 보면서 행사 운영진으로서 가장 큰 보람을 느꼈습니다.

[Hello, World!] 운영진

학생 개발자 여러분의 관심과 애정에 힘을 얻어 현재 행사 운영진은 일정한 기간을 두고 계속적으로 이어갈 수 있는 [Hello, world!]를 구상하고 있습니다. 이번 행사가 끝나고 학생들에게 좀더 기술적으로 도움이 될만한 세션이 많아졌으면 좋겠다는 의견이 많이 있었는데요, 이러한 부분을 적극 수용하여 학생분들에게 기술적으로나 경험적으로 더욱 도움이 될 수 있는 컨퍼런스를 만들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더불어 지방에 계신 학생 개발자들을 위해 각 지역별 GDG에서 [Hello, world!]를 준비할 예정입니다. 이와 관련하여 업데이트된 소식을 듣고자 하는 분들은 GDG Korea Google+Page를 구독하시기 바랍니다~

[Hello, world!]를 지원하고 성원해주신 참가자분들과 스테프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다음번에 진행될 [Hello, world!]에서는 더욱 유익하고 풍요로운 콘텐츠를 가지고 학생 개발자 여러분을 만나뵙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작성자: Hello, World! 컨퍼런스 운영진

*참석자 한영빈님의 후기를 링크로 공유합니다. 
http://hybdms.blogspot.kr/2014/01/stdio-hello-world.html?m=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