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2014년 7월 7일 월요일

안녕하세요. 버추얼 포토워크 코리아 운영진 강원모 입니다.

저희 버추얼 포트워크는 순수한 자원 봉사자들의 도움으로 구글 행아웃을 통해 거동이 불편하신 분들에게 바깥 세상을 공유하고 함께 마음을 나누는 비영리 자원봉사 단체입니다.

작년에 한국전쟁 기념일을 맞아 진행했던 행아웃에 이어, 올해에도 6월 25일에 한국전쟁 발발 기념일 64주년을 기념하며 한국전쟁을 위해 희생하신 해외참전용사 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표현하고, 잊혀진 전쟁이라고도 불리는 한국전쟁에 대해 다시 알리며 또한 분단조국의 아픔을 나누고 우리의 소원인 통일한국을 위한 염원을 품으며 뜻깊은 행아웃을 진행했습니다.

처음 시작했던 작년에는 너무 이른 시각에 행아웃을 진행하게 된 바람에 제한적으로 서울 전쟁기념관 외부와 부산 유엔 평화공원의 일부를 보여드리는것에 그쳤었는데요, 올해에는 사전 시간 조율을 통해 서울 전쟁기념관 내부와 임진각 그리고 미국 캔자스에 있는 한국전쟁 참전비를 중심으로 행아웃을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 

먼저, 최전선 임진각에서는 조국분단의 아픔을 나누는 망배단과 DMZ 철조망 그리고 경의선 장단역 증기기관차, 통일을 염원하는 평화누리공원 중계를 더불어 평화의 종 타종 행사가 있었습니다. 한국전쟁 기념관에서는 6.25 전쟁 기념실을 위주로 한국전쟁 당시를 잘 설명해 주는 물품들과 유엔참전군 관련 물품들을 취재하며 64년전 당시 한국전쟁의 실상을 구체적으로 나누었습니다. 미국 캔자스에서는 한국전쟁 참전 용사분들을 기념하기 위해 세운 참전 기념비 등을 위주로 한인 2세와 유학생들이 한국전쟁 참전용사들을 향한 감사와 존경을 표하는 의미있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기획상으로는 미국 워싱턴 D.C.에서 미국에 계신 자원봉사자 분들이 그곳에 있는 한국전쟁 기념비를 보여주실 예정이었으나, 기계적 결함으로 인해 아쉽게도 직접적인 행아웃은 참여하지 못하시고 유튜브 중계로 대신 참여를 해 주셨습니다.


올해의 6.25기념 행아웃은 작년에 이어서 조국분단의 아픔을 나누고 한국전쟁 참전용사들께 감사를 전하며 다가올 통일한국을 바라볼수 있는 뜻깊은 행사였습니다. 국내에 계신 분들뿐만 아니라 해외에 계신 동포 여러분 그리고 참전용사들이 직접 참여해 주셔서 한국전쟁은 영원히 잊혀지지 않을뿐만 아니라 전세계의 평화를 위하여 널리 알려야만 하는 역사적인 사건임을 다시 한번 깨닫게 되는 뜻깊은 시간이었습니다. 앞으로도 저희 버추얼 포토워크는 소외된 분들과 바깥세상을 연결하는 소중한 자원봉사 단체가 될 것을 약속드립니다. 

다음은 이번 행사에 참여한 자원봉사분들의 소감입니다.

“UNICEF를 통해서 기부를 하고 있지만, 이런 간접적인 사회참여 방법이 아닌 직접 참여를 통해서 남을 위해 무엇인가를 조금이라도 제공해 줄 수 있는 것이 기뻤습니다. 앞으로 기술발전과 더불어 그 기술의 혜택을 보다 많은 곳에 적용되었으면 합니다.” - 홍의재 



“이번 6.25 행사를 통해 편화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느꼈고 이 평화가 정말 많은 분들의 희생에 의해 만들어졌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한국을 위해 싸워주신 모든 분들께 정말 감사드려요!” - 박소민




“걷는 즐거움을 나눌 수 있는 활동이었습니다.” - 장재헌



“이 행사에 참가함으로써 많은 보람을 느꼈습니다. 이 행사를 통해 서울 전쟁기념관뿐만 아니라 파주 임진각을 방문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습니다. 그리고 한국에서 향수병을 앓고 있는 중에 캔자스에 있는 한인학생회 친구들을 통해 고향에 있는 오버랜드 파크(Overland Park)를 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 사라 밀러(Sarah Miller) (캔자스 대학교 한인학생회, 서울)


“이번 행사는 제가 예상했던 것 보다 더 많은 시간이 걸렸습니다. 참여한 사람 모두 덕분에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었습니다.” - 제임스 권 (캔자스 대학교 한인학생회, 캔자스)

마지막으로 새벽 이른 시각에 임진각까지 가서 수고해 주신 장재헌님, 통역으로 애써 주신 박소민님, 회사원임에도 불구하고 개인적 시간을 내서 수고해 주신 홍의재님 , 흔쾌히 진행에 참여하고 도와주신 미국 캔자스 대학교 한인학생회 (권용태, 모한얼, 이중희, 안성필, 사라 밀러), 버추얼포토워크 코리아 커뮤니티 활동에 언제나 관심갖고 지원해주시는 구글코리아, 그리고 문제없이 진행을 허가해 주신 전쟁기념관과 파주시설관리공단의 관계자 분들께 고개숙여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감사합니다.


작성자: 강원모, 버추얼포토워크 코리아 운영위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