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2015년 3월 10일 화요일 

지난 주 캠퍼스 서울을 살짝 엿볼 수 있는 시간을 가졌는데요. 캠퍼스 서울은 아시아 최초의 구글 캠퍼스로, 세계 각지에 기업가들을 위한 공간을 제공하기 위한 구글 프로젝트의 일환입니다. 캠퍼스 서울이 이제 여러분을 맞이할 준비를 거의 마쳤습니다. 캠퍼스 서울 오픈에 앞서, 오늘 캠퍼스 서울 총괄로 선임된 임정민(제프리 임, Jeffrey Lim)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임정민 총괄은 스타트업의 생태계를 매우 잘 이해하고 있습니다. 스타트업에서 다양한 역할을 담당하며 그 문화를 직접 느끼고 경험했기 때문이죠. 임 총괄은 2010년 소셜게임회사인 로켓오즈(RocketOz)를 성공적으로 창업하여 CEO로 활동한 바 있습니다. 로켓오즈는 페이스북 소셜게임으로 전세계 1천만 가입자수를 기록하는 등 성과를 거두었고, 2014년 한국의 1위 모바일 게임 개발업체인 선데이토즈에 인수되었습니다. 그 전에도 그는 소프트뱅크 벤처스 코리아에서 사모펀드 및 벤처 투자 부문에서도 일하였고 실리콘 밸리 테크 기업들에서 실리콘 밸리 및 아시아 지역의 팀을 이끌었습니다. 이번 주에는 그의 개인적인 경험과 스타트업 생태계에 대한 그의 생각을 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임정민 구글 캠퍼스 서울 총괄

Q: 한국 스타트업 커뮤니티와의 인연은 어떻게 맺게 되었나요?
2000년 스탠퍼드 대학에서 공부하고 있을 때 실리콘 밸리 스타트업들의 에너지, 열정, 창의성에 푹 빠지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한 테크 스타트업에서 일을 해보기로 결심하고 제품 관리, 마케팅, 신규 사업모델 개발 등 다양한 업무를 경험하였습니다. 한국으로 돌아온 후 소프트뱅크 벤처스 코리아에 입사를 하였고, 그 후에도 여러 스타트업들에게 멘토링 및 강연을 하고 행사를 조직하는 등 활동을 하였습니다. 그리고 4년 전에는 회사를 설립하여 기업가로서도 활동하였습니다. 

Q: 한국의 스타트업 커뮤니티만이 가진 특징이 있다면 무엇일까요?
과거에는 반도체 기업들이 주를 이루었다면, 이제 차세대 스타트업들은 한국의 높은 모바일 및 소셜 미디어 보급률을 기반으로 온라인 게임 분야에 많이 진출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쿠팡과 티켓몬스터는 한국 소비자의 성향을 파악하여 공동구매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한편 선데이토즈와 데브시스터즈는 모바일메신저앱을 큰 규모의 모바일게임플랫폼으로 발전시켰습니다. 전 세계적으로 모바일 수요가 점점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한국은 전 세계 기업들이 자사 제품을 테스트할 수 있는 스타트업들의 허브가 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추세는 앞으로도 계속 이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Q: 한국 기업가들이 현재 직면한 문제로는 어떠한 것이 있을까요? 그리고 캠퍼스 서울이 이러한 문제를 어떻게 해결할 수 있을까요?
서울에 위치한 많은 스타트업들은 글로벌 무대로 진출하고자 하는 꿈이 있지만 이를 실현하기 위한 노하우는 부족한 실정입니다. 캠퍼스 서울은 한국 스타트업들에게 멘토링, 교환 프로그램 등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여 다른 기업, 다른 사람들로부터 배우고 이들에게 자사를 홍보하도록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캠퍼스 서울에서 스타트업들이 커뮤니티를 형성하여 기발한 아이디어를 함께 나누고 함께 글로벌 시장을 꿈꾸며 진출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Q: 캠퍼스 서울이 오픈하면 첫 한 달 동안 어떠한 행사가 준비되어 있나요? 
오프닝 파티에서부터 서울에서 처음 열리는 TechCrunch 행사, 안드로이드 부트캠프, 500 Startups 및 구글 경영진이 참여하는 행사 등 다양한 이벤트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Mentoring@Campus, Campus for Moms, Campus Exchange 등 여러 프로그램들을 런칭할 계획입니다. 

Q: 마지막 질문입니다. 마지막으로 휴가를 떠난 곳이 어디인가요?
북극권 북쪽으로 약 177킬로미터 떨어진 곳에 위치한 레비(Levi)라는 지역에 다녀왔습니다. 그 곳에서 눈과 얼음 위에서 빠른 속도로 자동차 운전을 배우는 프로그램에 참여했습니다. 아이스드라이빙과 스키뿐 아니라 시베리안 허스키가 끄는 나무 썰매를 타고 북극의 오로라를 보는 등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었습니다. 음식 말고는 모든 면에서 완벽한 여행이었죠. 여행이 끝날 무렵에는 정말 순록 고기는 질려서 못 먹겠더라고요.

임정민 총괄이 캠퍼스 서울을 이끌게 되어 큰 기대가 됩니다. 앞으로 캠퍼스 서울이 차세대 기업가, 혁신가들을 위한 소중한 공간이 되기를 희망합니다. Google+Twitter에서 팔로우하거나 google.com/entrepreneurs 페이지를 방문하면 새로운 소식을 받아볼 수 있습니다. 

작성자: 메리 그로브(Mary Grove), 구글 창업지원팀 총괄





Welcoming the Head of Campus Seoul 

Last week, we gave you a sneak peek at Campus Seoul opening this April, the first Campus in Asia and part of a global network of spaces for entrepreneurs. We’re almost ready to open our doors, but before we do, we’d like to introduce you to an exceptional entrepreneur, the newest member of the Google Korea team, and the Head of Campus Seoul, Jeffrey Lim.

Jeffrey knows all aspects of the startup ecosystem intimately -- he has worked in nearly every capacity of the entrepreneur’s journey! He's been a successful founder and CEO, starting the pioneering social gaming company RocketOz. The company was a standout success and in 2014, RocketOz was acquired by Korea's #1 mobile game developer, SundayToz. Before that, Jeffrey worked in private equity and venture capital at SoftBank Ventures Korea. He also spent years leading startup and global teams in Silicon Valley. This week, I sat down with Jeffrey to learn a bit more about him and get his perspective on the startup ecosystem. 

Q: Where did you grow up? 
I grew up in a city called Changwon, located south near Busan. Changwon is primarily an industrial city and my father owned a manufacturing machinery business. My fondest childhood memories are going fishing with my father and hanging out with friends on the beach. 

Q: How did you get involved in the startup community in Korea?
Back in 2000, while studying at Stanford, I became fascinated with the spirit, energy, passion, and creativity of Silicon Valley. I eventually decided to go work for a tech startup, jumping into many aspects of its business from product management, marketing, to new business model development. Upon returning to Korea, I landed a job at SoftBank Ventures Korea, and continued to be actively involved in the startup community as a mentor, organiser, speaker, and most importantly an entrepreneur, starting my own company 4 years ago. 

Q: What do you think makes the Korean startup community unique -- what makes Korea stand out? 
Moving away from industries like semiconductors and online games, the new generation of startups are taking advantage of Korea's mobile and social media penetration. For example, Coupang and TicketMonster launched group buying by cleverly adapting to the Korean consumers. Similarly, SundayToz and Devsisters are market pioneers in transforming an existing messenger app into a lucrative mobile social game platform. In an increasingly mobile-first globe, Korea is becoming a hub for startups from around the world to easily test-flight their product; I believe this trend is just beginning. 

Q: Are there current challenges that Korean entrepreneurs face that you think Campus can help address? If so, how?
While many Seoul-based startups have global aspirations, they often lack the know-how to take their product to international markets. I think Campus Seoul can offer countless opportunities for Korean startups to learn and expose themselves to new people and businesses via mentoring, accelerating, exchange programs and much more. At Campus Seoul, we hope to create community, bringing talent and ideas to Korea and helping startups expand globally. 

Q: What’s on the docket for the first month of Campus Seoul?
We have tons of exciting events, including an opening ceremony, the first TechCrunch pitch-off event in Seoul, an Android bootcamp and talks from 500 Startups and Google leadership. We’ll also be launching many programs and initiatives - so stay tuned! 

Q: Last question, what’s the last vacation you took?
I spent a week in Levi, Finland, located 110 miles north of the Arctic Circle, to participate in a program where you can drive fast cars on authentic snow and ice. In addition to ice driving and skiing, I got to do some pretty amazing things like riding a wooden sleigh pulled by Siberian Huskies and seeing the Northern lights. I loved every aspect of the trip except for the food. By the end of the week, I was honestly tired of reindeer and elk meat dishes.

We are delighted to have Jeffrey leading Campus Seoul and look forward to opening our doors to the next generation of entrepreneurs, creators, and doers in Korea. Stay in tuned for more updates to come by following us on Google+ and Twitter and visiting google.com/entrepreneurs

Author : Mary Grove, Director of Google for Entrepreneur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