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직 스타트업을 위한 교환 프로그램, ‘구글 창업가 지원팀 익스체인지 2015’가 지난 11월 9일부터 16일까지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이어 서울에서도 진행되었습니다. 이번 익스체인지 프로그램은 ‘게임'을 테마로 진행되었는데요, 전세계 모바일 게임을 이끌어 가고 있는 게임 강국인 한국에서 이루어진만큼 전 세계의 많은 게임 스타트업들로부터 큰 관심을 받았습니다. 그 중 엄선된 6개국의 게임 스타트업과 함께 총 8일 동안 진행된 프로그램에서는 어떤 일들이 있었을까요?




이번 프로그램에는 프랑스의 Pandascore, 캐나다의 GamerLink, 아일랜드의 SixMinute, 이탈리아의 Mash&Co, 영국의 Rockitt, 그리고 한국의 콩두컴퍼니까지 총 6개국의 게임 스타트업과 함께 했습니다. 

프로그램이 진행되는 8일동안 참가 스타트업은 서울에 위치한 캠퍼스 서울 뿐만 아니라 판교, 부산을 방문하여 게임 산업에 대한 전반을 배울 수 있는 기회를 가졌습니다. 킹닷컴, 이노스파크, 데브시스터즈, 슈퍼셀과 같이 이름만 들어도 알 수 있는 대표 게임 업체로부터 직접 한국 진출 전략 및 글로벌 전략에 대해 듣고, 인디 게임을 대표하는 다에리소프트, 슈퍼어썸, 자밥스튜디오의 대표님들로부터 자사만의 차별화된 게임 전략도 듣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뿐만 아니라, 디스이즈게임, 앱애니, 탭조이에서 게임 업체의 성공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마케팅과 다양한 인사이트를 공유해주셨습니다. 

참가 스타트업을 위해 판교에 있는 NHN과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를 방문하여 실제로 게임사가 어떻게 운영되고 있는지 직접 볼 수 있는 시간도 마련되었습니다.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의 게임 개발사를 위한 다양한 지원에 대해 들어보고 입주 게임 업체들과 자유로운 대화도 나눌 수 있었습니다.

프로그램 후반부에는 부산에서 열린 G-Star에 참관하고, 워크샵과 멘토링, 그리고 빠질 수 없는 부산 관광도 하면서 유익하고 재미있는 시간을 보냈습니다. 문화 체험에 있어서 빠질수 없는 다양한 먹거리 체험은 물론 ‘소맥’에 대해서도 배우며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프로그램 마지막 날에는 게임 투자 트랜드에 대해서 배우고 스타트업 쇼케이스 피칭 세션으로 마무리했습니다. 




익스체인지 프로그램에 참가한 글로벌 게임 스타트업이 한 목소리로 이야기한 것은 한국은 eSports의 근원지로, 한국 게임 산업의 성숙도에 놀랐다는 것이었습니다. 대부분의 스타트업은 이미 한국이 게임 산업에 있어서 선진국이라는 것은 알고 있었지만 프로그램을 통해 직접 게임 산업의 중심에 있는 사람들을 만나고 아시아의 대표 게임 컨퍼런스인 G-Star에도 참석하면서, 눈으로 보고 들을 수 있어 좋았다며 소감을 전달했습니다. 무엇보다, 모두 이번 한국 방문이 처음이었던 참가자들은 한국 문화와 사람들의 매력에 푹 빠져 꼭 다시 오겠다는 다짐을 전했습니다.


(G-Star에서 게임하는 모습)                                           (G-Star에서 만난 새로운 친구들)

앞으로도 글로벌 스타트업과 한국 스타트업이 모여 서로 배우고 함께 성장하는 기회가 많아지길 바랍니다.

작성자: 조윤민, 캠퍼스 서울 프로그램 매니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