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1955년에 등단한 한국문단의 거목, 박경리 작가 탄생 89주년이 되는 날입니다. 

이를 기념하기 위해 박경리 작가의 대표작인 <토지>의 무대가 된 평사리 최참판댁을 배경으로 기념 로고를 제작했습니다. 소설 속 이야기의 시작과 끝이 되는 장소인 최참판댁 앞문에 주인공 길상과 거상이 되어 돌아온 서희가 나란히 서 있는 모습을 담았습니다. 

최참판 일가와 이용 일가의 가족사를 중심으로 구한말부터 일제감정기를 거쳐 광복까지의 내용을 다루고 있는 5부 16권의 대하소설 <토지>는 집필에만 25년이 걸렸습니다. 그 이후 <토지>는 한국 문학의 고전이 되었고 모든 교과서에도 수록되어 있습니다.

토지문화재단을 설립하고 “사고(思考)하는 것은 능동성의 근원이며 창조의 원천”이라고 재단 설립 취지를 밝힌 박경리 작가는 폐암을 앓던 중 병세가 악화되어 2008년 81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습니다. 그는 이제 세상을 떠났지만 많은 사람들에게 큰 울림을 준 한국의 대표 소설가로 <토지>와 함께 우리 곁에 오래도록 남아있을 것입니다. 

작성자: 구글코리아 블로그 운영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