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ogle! 불러만 보아도 너무 설레었던, 생각만 해도 기분 좋아지는 그 이름. 대학 졸업 후, 구글에 합격하기를 대학 합격만큼 아니 그 이상 바랬었고 그꿈은 이제 현실이 되었습니다. 저는 3월에 구글에 발을 디딘 새내기 Googler입니다. 입사 이후 제 생활은 개성만점인 Googler들과 아늑한 구글 사무실 안에서 화목하게 지내면서 더욱 풍성하고 행복해졌습니다. 오늘은 가장 일하기 좋은 회사로 선정된 구글의 한국 모습을 소개합니다.

구글 사무실은 자유롭고 개방적인 구글 문화를 엿볼 수 있는 공간입니다. 구글로고 에서 보여지는 파랑, 빨강, 노랑, 초록의 색상을 기본으로 밝고 화사하게 내부 공간이 꾸며져 있습니다. 바닥은 인체에 무해한 카펫이 깔려있어 구글러들의 건강을 생각하는 세심한 배려를 엿볼 수 있구요, 깔끔한 흰색 벽과 확트인 유리창으로 사무실은 밝은 Googler의 표정만큼이나 화사하답니다.

Googler들에게 빠질 수 없는 공간, 뭐니뭐니해도 구글의 음식 문화공간이겠죠? 일하다 지치고 배가 살짝 고플 때, 책상에서 몇 발자국 걸어가면 유기농 과일바구니와 스낵, 음료가 즐비해있는 카페테리아가 저희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또 그 유명한 구글의 Free Lunch(공짜 점심)! 공짜 점심 제공은 저희 사무실도 예외가 아닙니다. 무제한 리필이 가능한 점심과 쌓여있는 간식들 때문에 가끔 체중 조절이 두려워지긴 하지만, 아직까지는 그저 맛난 음식과 함께 나누는 Googler들과의 사랑 담긴 대화로 행복하게 보내고 있습니다.

음식문화에 이어 구글을 Google답게 하는 것은 아마 구글만의 독특한 사무실 인테리어 문화일겁니다. 현재 Googler들은 저마다 자기 자리를 예쁘게 꾸미느라 한창 바쁩니다. 천장에 예쁜 지구본도 달고, 시원한 바다의 이미지를 만들어내기 위해 파도를 나타내는 천도 걸고, 그물도 걸고, 예쁜 사진과 인형으로 책상도 꾸미고……모두들 아주 훌륭하게 개성있게 자신만의 공간을 꾸미고 있습니다. 하루 하루가 다르게 분위기가 달라지는 사무실을 볼 때마다 Googler들의 열정을 몸 속 깊이 느낄 수 있답니다.

이렇게 먹고 마시고 꾸미다 보면 일은 언제하냐고요? 걱정마세요. Googler들은 계속 충전되는 음식과 자유로운 공간에서 나오는 행복에너지를 바탕으로 터보 엔진처럼 거칠 것 없이 열심히 나아가고 있으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