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2009년 2월 12일 목요일

지메일(Gmail)의 차별화된 특징 중 하나는 폴더 대신 라벨을 사용한다는 점입니다. 라벨이 폴더와 비슷한 기능을 하는 것은 사실입니다. 메일 정리를 도와주고 회신할 메시지를 표시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폴더와 다른 점은 동일한 메시지에 복수의 라벨을 붙일 수 있다는 점입니다. 예를 들어, 친구한테 여행 관련 이메일을 받았다면 이 메일에는 “친구” 라벨과 “여행” 라벨 모두를 붙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라벨 사용법이 다소 어렵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특히 지메일을 처음 쓰거나 기존 폴더 사용이 익숙한 사용자에게는 더욱 그렇습니다. 이전까지는 받은편지함에 있는 특정 이메일에 라벨 표시를 하려면 먼저 “추가기능" 메뉴를 이용해 라벨을 적용한 뒤에 "보관처리"를 클릭해야 했습니다.

그러나 이제부터는 받은편지함 상단에 있는 버튼과 메뉴가 조금 달라집니다.







라벨을 적용한 후 보관처리하는 이중 작업 대신 간단히 “이동” 버튼을 사용해 라벨과 보관처리 과정을 한번에 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하면 폴더에서 하는 방식과 마찬가지로 간단합니다. 라벨을 추가 또는 제거하려면 새로운 "라벨" 버튼을 사용하면 됩니다. 라벨이 많은 사용자를 위해서는 자동완성 기능이 작동합니다. 따라서 첫 한두 문자만 입력하면 해당 라벨이 나타납니다.

여기에 키보드 단축기 기능도 추가했습니다: 즉 v는 "이동(Move to)", l(소문자 L)은 "라벨(Label)"로 작동합니다. 이 기능을 사용하려면 환경설정에서 키보드 바로가기 사용으로 설정을 해놓아야 합니다.





















저희가 하루 안에 이러한 변화를 모든 사용자를 위해 적용하고자 합니다. 따라서 일부에서는 이런 기능을 바로 확인하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단축키와 자동완성 기능이 추가되는 사이에 여러분은 조만간 마우스 없이도 라벨을 추가하거나 제거할 수 있게 될 것입니다.

작성자: 지메일 엔지니어 에밀 에크룬드(Emil Eklu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