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월 3일부터 2주간 트위터 사용자 분들을 대상으로 인터넷 노벨평화상 지지 캠페인 "인터넷은 나에게 ***이다" 이벤트가 진행되었는데요, 역시나 기대했던대로 흥미진진한 답변들이 많았습니다.

많은 분들께서 인터넷은 생활의 일부분이다, 취미이다, 놀이터라고 답하셨습니다. 문화지식 자가용 (알고 싶은것 보고 싶은곳을 자리에서 보여주는), 슈퍼마켓 (질리지 않게 계속 새로운 것들이 쏟아져 나오는)이라고 답하신 분들도 계시구요. 그만큼 인터넷이 우리의 일상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는 이야기겠죠.

인터넷이 세상을 확대해주는 현미경, 꿈의 바다, 설레임, 기회, 세상을 바라보는 또 다른 창구, 1등만 기억하는 세상이 아니라는 것을 깨닫게 해주는 곳, 인생을 걸 수 있는 공간, 민주주의라는 답변도 있었습니다. 인터넷을 통해 또 다른 꿈을 꾸고 새로운 방식으로 세상을 바라보고 소통하는 우리들의 모습이 담겨 있는 것 같습니다.

그렇습니다. 인터넷 노벨평화상 지지 캠페인 공식 선언문에 의하면 인터넷은 "수많은 컴퓨터를 연결한 단순한 통신망이 아니라 사람과 사람을 연결하는 끝없는 소통의 고리"입니다. 사람과 사람의 끝없는 소통의 고리이기에 인터넷은 우리들 각자에게 저마다의 의미를 가지고 삶의 중요한 일부분으로 자리를 잡은 것이리라 생각합니다. 그 중에서도 가장 큰 가치는 바로 인터넷이 합의와 수용, 민주주의를 위해 세운 공로일텐데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이러한 의미를 다시 한번 나누는 기회가 되었으면 합니다.

작성자: 구글코리아 블로그 운영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