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2013년 9월 6일 금요일

*편집자의 말: 오늘은 웹 플랫폼 혁신을 위해 시작했던 크롬 프로젝트 5주년이 되는 날입니다. 정지된 텍스트와 이미지, 링크들로 출발한 웹은 이제 인터액티브한 콘텐츠와 강력한 애플리케이션으로 가득한 풍요로운 플랫폼으로 진화했습니다. 저희는 웹의 성장에 경이로움을 느끼며 앞으로 전 세계 개발자들이 새로운 세대 크롬 앱들로 이루어 낼 혁신에 대해 큰 기대를 가지고 있습니다.

저희는 오늘 기존에 소프트웨어를 설치해야만 가능했던 강력한 기능성을 최신 웹의 스피드와 보안, 유연성과 결합한 새로운 유형의 크롬 앱을 선보입니다. (모바일이나 태블릿용 앱과 유사하게 데스트톱이나 랩톱용으로 디자인된 앱을 생각하시면 됩니다.) 이들 앱은 전보다 더 강력해졌으며 사용자가 업무를 보거나 게임을 즐기고 온라인 상에서 멋진 콘텐츠를 만들어낼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윈도우나 크롬북을 쓰는 사용자들은 크롬 웹 스토어에서 “데스크톱용” 섹션을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과 리눅스용 앱도 곧 제공할 예정입니다).

새로운 크롬 앱에서 주목할 만한 점은 다음과 같습니다:
  • 오프라인에서 작업하기: 인터넷에 접속하지 않은 상태에서도 업무를 보거나 게임을 할 수 있습니다. 
  • 브라우저보다는 앱 중심: 탭이나 버튼, 주소창 등 브라우저의 구성 요소들에 방해받지 않고 바로 앱을 실행할 수 있습니다.
  • 클라우드 연결: 문서나 사진, 비디오를 구글 드라이브와 웹 서비스, 하드 드라이브에 저장하고 열어볼 수 있습니다. 
  • 일정 관리: 데스크톱 알림기능을 통해 알림센터로부터 바로바로 일정 확인과 업데이트를 받고 실행할 수 있습니다. 
  • 연결 기기 실행: USB와 블루투스, 디지털 카메라를 비롯하여 컴퓨터에 연결된 여러 기기들과 매끄러운 상호작용이 가능합니다.
  • 자동 업데이트: 항상 최신의 기능들과 보안책들을 사용할 수 있도록 앱들이 자동으로 업데이트 됩니다. (허용 설정이 바뀌지 않는 한)
  • 작업 이어 하기: 크롬이 앱을 사용자가 로그인한 데스크톱에 동기화하여 다른 기기에서 하던 작업을 끊김 없이 이어서 할 수 있도록 해줍니다.
  • 안심할 수 있는 보안: 크롬 앱들은 샌드박스와 같은 크롬의 내장 보안 기능들을 활용합니다. 항상 최신 보안 장치들을 사용할 수 있도록 자동 업데이트되며 별도의 소프트웨어를 필요로 하지 않습니다.
  • 데스크톱에서 바로 앱 실행: 사용자가 편리하고 빠르게 앱을 실행할 수 있도록 윈도우용 크롬 앱 런처를 선보입니다. 런처는 사용자가 처음 사용하는 크롬 앱과 함께 실행됩니다. 런처는 작업표시줄에 표시되며 다른 데스크톱 앱들과 마찬가지로 크롬 밖에서 별도의 독립창에 앱이 실행됩니다. 사용하는 앱이 많은 경우 런처의 검색 상자를 활용하여 원하는 앱을 찾을 수도 있습니다. 
새로운 크롬 앱 런처

물론 배후에서 작동하는 이런 멋진 기능들과 더불어 정말 중요한 것은 앱입니다. 비디오나 사진 편집, 일정 확인, 게임하기 등 사용자에게 유용함과 즐거움을 선사하는 새로운 크롬 앱들을 몇 가지 소개하려고 합니다.

탐색하고 창작하기

Pixlr Touch Up은 구글드라이브나 컴퓨터에 저장된 사진들을 보정하거나 편집할 수 있게 해줍니다. 사진에 다양한 효과들을 적용하여 극적인 변화를 줄 수도 있습니다. 오프라인에서도 작업이 가능하기 때문에 집으로 돌아오는 비행기 안에서 일찌감치 휴가사진들을 정리할 수 있습니다.

추천할 만한 창작 앱들

업무 처리

Wunderlist는 사용자가 제때에 업무를 수행하고 업데이트를 받아볼 수 있도록 음성 입력과 데스크탑 알림 기능을 탑재한 간결하게 디자인된 할 일 목록 앱입니다. 이동 중에도 컴퓨터 기기를 바꿔가며 작업을 할 수 있고 오프라인에서도 관리가 가능합니다.

추천할 만한 생산성 앱들:

게임하기 

Cracking Sands는 아름다운 3D 코스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액션이 가득한 레이싱 게임입니다. 좀더 정교한 조작을 원하는 사용자는 USB로 Xbox 컨트롤러를 연결하여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추천할 만한 게임들

이번에 새롭게 크롬 웹 스토어에 선보인 앱들과 함께 알차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기 바랍니다.

작성자: 에릭 케이(Erik Kay), 엔지니어링 디렉터 & 크롬 앱전문가

*이 블로그는 구글 크롬 블로그(영문)에도 포스팅되었습니다.